코토바 - 切り絵 (Kyrie) MV

切り絵의 뜻은 '전지', '종이를 오려내어 만든 무언가'.
신곡을 들으니 작년 '코토바 X 매드맨즈에스프리' 합동공연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.
공연 후, 밴드 내 사정으로 멤버 교체가 이루어져 음악 방향에도 변화가 있을까 생각했는데, 그렇지는 않은듯.
매스 록 특유의 촘촘한 변칙 박자와 멜로디 라인은 지금도 매력적이다.

신규 앨범 설명을 보니 일본 음악 시장을 타겟으로 잡은 것 같다.
그래도 온스테이지 2.0에서 괜찮은 조회수를 뽑았는데, 여전히 국내에 매스 록 음악을 즐겨 듣는 리스너는 많지 않은듯...
후지 록 페스티벌이나 슈퍼소닉 페스티벌에서 코토바를 만날 수 있을까?
커다란 무대에서 그들을 만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.

코토바 - 4pricøt 첫 정규앨범

切り絵 (Kyrie)